매일신문

경산 인포그아트센터, 범어동에 아트라운지 개관

인포그갤러리 아트라운지의 내부 모습. 이연정 기자
인포그갤러리 아트라운지의 내부 모습. 이연정 기자

경산 복합문화공간인 인포그아트센터(남산면 삼성현로 904)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인포그갤러리 아트라운지'를 열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 상가에 자리한 아트라운지는 작가와 컬렉터, 지역민이 누구나 방문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이다. 작품을 감상하며 얘기를 나누고 작가를 알아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라운지는 이강원, 이명호, 조우현, 지용선 등 인포그아트센터가 선정한 중견작가 4명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

인포그아트센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작품을 교체해 다양성을 추구하고, 전시 작가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찾아와 미술 작품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여유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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