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건축 분야 해빙기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시작해 이달 31일까지 40일 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계절 전환기에 결빙됐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축 공사장, 노후 주택 등 취약 시설을 미리 챙겨보겠다는 게 목적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구·군, 민간 전문가 등과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자체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시설물 관리자,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조치다.
건축 공사 분야에선 ▷해빙기 대책 및 상황 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설물 분야에서는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기능 및 관리상태 ▷지반 침하, 기울어짐 등 발생 여부 ▷토사 유실, 낙석 발생, 배부름(변형) 발생 여부 등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위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사용 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안전 진단 및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빠르게 취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건축 분야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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