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모사업에 최선 다한다"…군위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준비 착착

군위읍 사직2리, 의흥면 수북1리 주민설명회 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군위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공모 선정을 염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군위군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공모 선정을 염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자."

경북 군위군은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조기 선정 계획에 발맞춰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이다.

군위군은 앞서 2015년부터 7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9개 지구 161억7천1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24년 신규 공모 대상지로 군위읍 사직2리와 의흥면 수북1리 2개소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군위읍 사직2리에서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8일 의흥면 수북1리에서 30여 명의 주민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설명회는 사업 목적과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의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공모 추진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후 현장 포럼 등을 통해 주민들이 손수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그 내용을 사업에 담아낼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외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구 편입 이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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