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로 달성 관광 활성화

달성군-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철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업무 협약

대구 달성군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열차를 이용하는 타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판매 및 유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연계 상품 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영 관련 재정 및 행정 지원 ▷관광객 및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제반 노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별 여행객이 코레일의 열차 상품을 구매해 비슬산, 도동서원을 비롯한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교통 편의, 숙박비, 유료 체험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레일과 함께 철도연계형 달성군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며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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