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신효광·김진엽·이충원 등 도의원 3명 포함 10명
4월 5~24일 경북도·도교육청 결산검사 활동

경북도의회가 9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가 9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지난 9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배한철 의장과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도의원 3명(신효광·김진엽·이충원)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북도·교육청 전직 공무원 3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신효광 의원(청송), 간사에는 이충원 의원(의성)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다음 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하며, 재정 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게 된 신효광 의원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정 및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