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리그 훈풍에 대팍 흥행 돌풍…19일 경기 벌써 매진

대구FC, 전북전 6일 앞두고 완판…현장 티켓 구매·무료 입장 불가

4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막한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4일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막한 대구FC와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매진'이 부활했다.

올 시즌 K리그 흥행에 훈풍이 불어오는 가운데 대구FC의 홈 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전 좌석이 매진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대구 구단은 19일 전북현대와 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6일 앞둔 13일 오후 2시 40분쯤 전 좌석이 모두 예매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0일 선예매와 12일부터 시작된 일반예매를 통해 좌석이 전량 매진되면서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입장은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대구는 2019년 3월 대팍 개장과 함께 9회 매진을 기록하며 K리그의 흥행을 주도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및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제한 입장으로 2020년 3회, 2021년 8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2021년 11월부터 거리두기 완화로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지난 4일 올 시즌 제주UTD와의 K리그1 2R 홈개막전 당시 1만851명이 넘은 관중이 들어선 데 이어 전북현대와의 K리그1 4R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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