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문화예술회관聯 대구경북지회장 당선

정갑균 지회장 "대구‧경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갑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정갑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갑균 관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임원이자 제5대 대구·경북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문연은 전국 225개 문화예술회관이 가입돼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별법인체다. 한문연의 임원은 7개 지회별(▷서울·인천지회 ▷경기지회 ▷강원지회 ▷대전·세종·충청지회 ▷대구·경북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호남·제주지회) 총회에서 선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아서 취임한다.

한문연 대구·경북지회는 회장기관인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부회장기관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조병기), 대구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 이사기관인 대구 봉산문화회관, 아양아트센터, 대구문화예술회관, 경주예술의전당, 문경문화회관, 영천시민회관, 그리고 감사기관인 대구 어울아트센터를 비롯한 총 32개 회원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 총 3년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회원 기관의 단합을 통한 대구‧경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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