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경북 상주시·의성군·예천군 등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지역은 상주시·의성군·예천군을 비롯해 경기 김포시·파주시, 강원 인제군,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진안군, 전남 나주시·영광군·영암군, 경남 고성군·남해군, 제주 제주시 등 18개 시군이다.
상주시·의성군·예천군 등 17개 시군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질환 관련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장기간 준비 끝에 올해 2년째 시행되는 시범사업인 만큼 내실 있게 시행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들은 검진을 신청해 미리 질환을 체크하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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