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69년 3월 17일 ‘별이 빛나는 밤에’ 탄생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MBC 표준FM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줄여서 '별밤'이 시작됐다. 인기DJ 이종환이 진행을 맡은 후로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40년이 넘게 방송되고 있다. 거쳐 간 진행자로는 차인태, 박원웅, 조영남, 고영수, 이필원, 김기덕, 이수만, 서세원, 이문세, 이휘재, 옥주현, 박정아 등이 있는데 이들 중 가수 이문세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진행을 맡아, 밤의 교육부 장관이라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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