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표준FM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줄여서 '별밤'이 시작됐다. 인기DJ 이종환이 진행을 맡은 후로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40년이 넘게 방송되고 있다. 거쳐 간 진행자로는 차인태, 박원웅, 조영남, 고영수, 이필원, 김기덕, 이수만, 서세원, 이문세, 이휘재, 옥주현, 박정아 등이 있는데 이들 중 가수 이문세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진행을 맡아, 밤의 교육부 장관이라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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