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KT&G 상상유니브-보훈청, 대학생 독립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진행

1919년 대구에서 일어난 3·8 만세운동 바탕으로 기획
대구 독립유적지서 다양한 퀴즈를 해결하며 역사 체험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대학생 독립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대학생 독립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상상유니브 독립추리게임: 독립선언서 배포작전'을 진행했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제공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열린 3월을 맞아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대학생 독립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상상유니브 독립추리게임: 독립선언서 배포작전'을 개최했다.

이는 대구 독립유적지,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장소에서 다양한 퀴즈를 해결하며 역사를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발발한 3·1 만세운동 소식이 대구로 전해진 뒤 대구에서 일어난 3·8 만세운동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3·8 운동의 행진이 처음 시작된 청라언덕을 시작으로 90계단(3·1운동길), 독립운동가 이상화와 서상돈 고택, 민족운동의 거점이었던 교남 YMCA회관 등 근대문화골목 곳곳을 방문했다. 이어 최종 목적지인 '대구 3·1운동 발원지' 비석이 있는 곳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상상유니브는 대학생에게 문화,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배움과 교류, 나눔 기회를 제공하는 KT&G 사회공헌 활동이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대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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