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예총, 차세대 청년축제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4월부터 진행, 선발 인원은 총 20명

자원활동가 모집. 대구예총 제공.
자원활동가 모집.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앞두고 청년 축제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축제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차세대 축제 전문 인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이번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전문 감독진과 함께 참여해 시민문화예술축제의 기획과 운영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되며 기획자 자세와 역량, 기획과 현장 운영, 평가 등 프로젝트 실행 과정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며, 참여자들의 향후 활동 매칭과 취‧창업 희망자들을 위한 현장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서 거주 및 활동이 가능한 2005년~1984년 출생자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대구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 e메일(powerful053@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53-651-5028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자원활동가 '파워레인저' 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슬로건의 공모 결과도 발표됐다. 선정작은 '신난 Day, 힘난 Day'로, 이번 공모에는 총 193명이 223점을 접수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지역 축제와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차세대 기획 전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모집하고, 이들의 성장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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