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22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대구경북은 5월 11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2일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설명회가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토부와 지자체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128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38.34%(1천359명)를 기록해 목표치인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방대 활성화 등으로 지역 인구와 경제가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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