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자협회는 20일 월례회를 열어 '2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경제부 정은빈 기자의 '침체된 유통단지 활성화 방안' 기획보도를, 신문 편집 부문 수상작으로 매일신문 편집부의 '매일신문 특집의 대변신'을 각각 선정했다.
정 기자의 수상작은 1993년 생긴 대구 북구 유통단지의 최근 침체를 자세히 조명했다. 단순히 상인들의 어려움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대구시의 관별 판매 품목 제한과 편의시설 제한 등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문제를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일신문 편집부가 함께 받은 '매일신문 특집의 대변신'은 자칫 밋밋한 경우가 많은 특집면 편집에 인포그래픽과 기사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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