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2023년 산·학 연계 과정 여성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여성의 섬세한 직무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드론 전문강사, 빅데이터 전산회계) 분야, 6차 산업(전통주 창업 및 체험) 분야, SNS 플랫폼(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사회복지(돌봄) 분야 등 모두 5개 과정이다.
미래 유망 산업, 창업 유망 분야, 복지 서비스 등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분야로 경북의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선도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4~7개월, 150시간 이상으로 구성돼 전문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직무교육 등 여성을 위한 맞춤형으로 경산·구미·안동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 등 안내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forwoman.or.kr)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여성가족플라자는 이 밖에도 지난 21일 슬림푸드 창업과정, 공공사무 취업 과정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15년부터 도내 주요 교육기관과 교육 네트워킹을 통해 산학 연계 교육을 펼치며 경북 여성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지난 8년 동안 도내 55개 과정을 운영, 1천66명이 수료하고 678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과 같은 지역·기업·구직자 맞춤형 특화 과정을 통해 여성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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