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톡톡 초선의원] 김주영 영주시의원 “문화 관광 전도사가 되겠다”

죽령 옛길 복원·정비, 수철리 일대 관광특화구역 조성 제시

김주영 영주시의원
김주영 영주시의원

영주시의회 김주영(67, 국민의힘, 풍기읍‧안정면‧봉현면) 의원은 이장 출신 시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12년 간 풍기읍 서부 2리 이장을 지냈다. 또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 풍기라이온스클럽 회장, 풍기읍 이장협의회장, 경주김씨 청년회장, 풍기색소폰 동호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를 펼쳐오기도 했다.

그는 "똑 부러지게 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영주시 전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임팩트한 대안을 제시하고 관철시키는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김주영 영주시의원
김주영 영주시의원

김 의원은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죽령 옛길(우리나라 최초로 길 문화재 명승 제30호) 복원·정비와 수철리 일대 관광특화구역 조성"을 영주시에 제안했다. 영주시도 김 의원의 제안을 받아 들여 용역착수와 희방사역 부지 매입에 나섰다.

그는 지역구 주민들에게는 친구 같은 존재다. 사소한 민원에도 그의 목소리나 태도는 한결같이 진심이 우러나오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달려간다.

김 의원은 현재 시민행복위원회 소속으로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초선임에도 다선 의원 못지않은 능력을 발휘해 동료 의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의원
김주영 영주시의원

그는 지방 정치에 입문하기 이전인 민정당 시절부터 국민의힘에 몸담아 오면서 영주시당협 읍면동협의회장과 미디어본부장 등을 지내는 등 정치 내공을 쌓았다.

하지만 2014년 공천신청 탈락, 2018년 공천 받고 8표차로 낙선하는 등 두 번의 좌절을 겪었지만 3전4기 도전정신 끝에 당선한 입지적 인물이다.

김주영 의원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아나가며 뚝심있게 일하는 지역 대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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