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태국 나콘 랏차시마시에서 태국장애인체육협회와 지난 25일 국제장애인체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국장애인체육협회는 태국을 대표하는 지체장애인 종목(26개종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장애인체육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양 국가의 장애인체육의 많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2004년 한국 최초로 중국 북경시와 국제교류를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대만 대중시와 국제교류를 진행, 지역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국제스포츠외교에서도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홍영숙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태국의 가장 큰 장애인체육단체와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교류와 양 기관 발전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한국 장애인체육의 메카도시에서 국제장애인체육교류의 메카도시 대구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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