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31)·박검서(34·대구 북구 산격동) 부부 첫째 아들 오복이 (3.2㎏) 2월 20일 출생. "안녕 오복아, 반가워 지호야! 2016년 2월 19일, 엄마 아빠가 처음 만나서 6년 동안 예쁘게 연애하고 결혼했어! 결혼 후 5월에 생긴 우리 오복이. 태몽을 꾼 사람이 없어서 이름을 무엇을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오월에 생긴 복덩이! 그리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5가지 복을 누리고 살라고 '오복'이로 태명을 지었어.
배 속에 있을 때 태동이 너무 얌전해서 항상 뭐하고 노는지 궁금했었는데 며칠 전 23년 2월 19일 아빠랑 7주년을 기념해서 맛있는 걸 먹다가 장난삼아 "오복이가 지금 진통 와서 태어나면 정말 의미 있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말이 씨가 되어 마지막 검진 때 내려올 기미가 하나도 없어서 예정일 넘기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진통이 오기 시작했고, 급하게 병원 도착해서 태동검사 하다가 진행이 생각보다 빨라져서 그 길로 입원하고 바로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만나게 됐어. 오복이의 이름은 연애할 때부터 아빠랑 지었던 이름 지호(복 지 祉, 믿을 호 怙), 반가워~ 지호야, 태명에도 이름에도 복이 들어가니 세상 살면서 그저 진심으로 행복함을 느끼며 살면 좋겠다. 지호야! 사랑해. -2023년 2월 21일 엄마가-

▶김나영(36)·이영호(36·대구 북구 관음동) 부부 둘째 딸 복댕이(3.3㎏) 2월 20일 출생. "엄마 아빠 언니한테 와줘서 정말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살자. 사랑해♡"

▶하지희(30)·박수연(30·대구 동구 신서동) 부부 첫째 딸 토랑이(2.4㎏) 2월 27일 출생. "토랑아, 10달 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우리 아가, 비록 작게 태어났지만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하도록 엄마 아빠가 노력할게. 우리 토랑이 너무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 우리 같이 잘 지내보자.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토랑아!"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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