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학생들 손수 만든 빵 홀몸어르신들께 전달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과정 참여해 빵 350여 개 만들어

지난 24일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나눠 줄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경북도립대 제공
지난 24일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지역 홀몸노인들에게 나눠 줄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경북도립대 제공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 학생들은 지난 24일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건미용과 재학생 25명은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과정에 참여해 손수 빵 350여 개를 만들었다.

빵은 예천군 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업팀을 통해 예천지역 홀몸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과에서 시행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 보건미용과는 빵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전공 기반 이·미용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적 인성 공동체 역량을 배양하고 지역사회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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