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최장수 인기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예천군 편'이 2016년 이후 7년 만에 열린다.
27일 예천군에 따르면 오는 6월 열리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흥겨운 무대를 통한 군민화합으로 군정 도약의 시너지를 불어넣어줄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예천군 편은 다음 달 15일 오후 1시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녹화 촬영된다. 이날 녹화된 노래자랑은 5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이다.
예심에 참가할 희망자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심참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예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relive7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다음 달 13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본선 무대에 오를 15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에 열릴 노래자랑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조항조, 이혜리, 윙크, 신승태, 은가은 등이 대거 출연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리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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