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학 수사의 힘

KBS2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 3월 29일 오후 9시 50분

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이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범인이 남긴 흔적에서 증거를 찾고 진실을 밝혀내는 과학 수사의 힘을 조명하는 범죄 토크 프로그램이다.

2003년 김해에서 발생한 수영장 독극물 살인 사건의 숨겨진 진실 찾는 과정을 다룬다. 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9살 어린이가 물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아이는 익사 사고가 아니라 독극물 중독 살해로 밝혀졌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이의 친모는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죽이겠느냐'며 항변한다. 용의자의 부인과 결정적인 물증의 부재로 수사는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었다.

수사진은 국내에 막 도입된 뇌파 자극을 통해 용의자의 뇌에 남아 있는 기억을 찾아내는 과학 수사 기법을 활용한다. 그리고 미세한 표정 변화를 통해 진술의 진위를 밝히는 미세 표정 분석 기법과 진술 분석 등 첨단 과학을 동원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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