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NIKOM)은 28일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산업 선진화는 기술지원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등을 평가해 제품 인허가를 위한 기술 지원에 자부담을 제외하고 최대 8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 ▷한의 융복합 ▷한약재 활용 신소재 분야다.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기간은 내달 23일까지로, 내달 6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의약진흥원은 또 한의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사업으로 의료기기 시제품, 판매 초기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사용자에게 평가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평가 결과는 데이터 확보, 제품 개선·보완,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제품 실증을 진행할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며, 제품 완성도와 임상현장 적용 가능성, 사업화·상용화 가능성, 임상 실증시험 결과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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