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 발표

달서고, 중앙고와 함께 군위고도 선지원고로 운영
IB 운영학교 사대부고, 서부고, 포산고는 신입생 우선 배정
영재학교 5월·전기고 8월, 후기고 12월부터 전형 시작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28일 군위군을 포함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 발표에 따라 대구 관내 중학교(고령군 다산면에 있는 중학교 포함)는 학사일정을 조정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96개의 고등학교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학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요강을 수립하고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우선,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군위군 편입에 따라 군위고등학교를 달서고, 중앙고와 함께 선지원고로 운영한다.

지금까지 선지원고였던 다사고, 포산고, 현풍고 3개 학교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IB 운영학교인 사대부고, 서부고, 포산고 등 3개 학교는 신입생을 우선 배정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봉사활동 기준 만점(5점) 시수는 5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했다.

입학 전형 기간은 영재학교가 오는 5월 29일, 전기고는 8월 21일, 후기고는 12월 7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특성화고와 후기고 전형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2023년 11월 17일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고교 입학전형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입학전형 실시를 위해 교원(4월), 학부모(5월)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위군의 경우, 편입이 이뤄지기 전이지만 대구시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기에 군위군 내 중학교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고입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교육마당 > 유·초·중·고 > 진학진로정보센터 > 고교진학정보 > 고입자료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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