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5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서한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건설 경기 불황을 헤쳐나간다는 각오다.
서한은 29일 열린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은 7천303억원이라며 2018년 이후 5년 연속 대구 건설사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또 올해 대구와 수도권 사업을 중심으로 1조1천억원을 수주하고 기성(시공 실적) 7천억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한은 지난해 '오송역 서한이다음'(2천911억원) 등 순조로운 역외 사업으로 598억원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 당기순이익은 393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328억원)', '두류역 포레스트(1천253억원)'까지 역내·외를 가리지 않고 분양 실적을 쌓아왔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한은 사업 방식을 다변화한다. 주택 경기를 감안해 자체 사업을 확대하기보다 도심 재생 프로젝트와 임대사업을 특화하고 역외 사업에 집중한다. 노년 인구 증가에 대비해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 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역외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 경기 평택시 '평택고덕A15BL'(1천138가구)을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 등 관급 수주로 약 6천억원의 수주 실적도 확보했다. 4월에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849가구가 입주한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역대 최고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건설사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늘 돌파구를 찾으면서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왔다.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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