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청 우슈팀 ‘조상훈·박근우’, 항저우AG 국가대표 발탁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복싱팀 이상민 국가대표 선발에 이은 쾌거

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주시청 소속 우슈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장세영, 권혁, 박근우, 안용운 코치, 박제현, 고동규 조상훈 선수). 영주시 제공
35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주시청 소속 우슈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장세영, 권혁, 박근우, 안용운 코치, 박제현, 고동규 조상훈 선수).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잇따라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은 지난 24~27일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우슈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산타 종목에 출전한 조상훈 선수(-75kg)가 결승전에서 김성현(경주시청) 선수를 이기며 아시안게임 티켓을 거머쥤다.

또, 투로(장권전능) 종목에 출전한 박근우 선수가 이용현(충남체육회)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투로 종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2명이 출전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상훈·박근우 선수는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전 산타종목에 출전한 박제현(-56kg) 선수는 2위, 장세영(–70kg) 선수는 3위를 차지했고 같은날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산타종목에 출전한 권혁(–65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 수상을 싹쓸이했다.

앞서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이상민 선수가 아시안게임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발탁돼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3명이 국가 대표로 배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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