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상무, 홈구장 새단장

김천종합운동장 가변석 출입구 전경. 김천상무 제공
김천종합운동장 가변석 출입구 전경.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홈구장인 김천종합운동장 안팎을 새단장했다.

김천은 오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 경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홈 경기를 앞두고 김천은 경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팬들을 맞는다.

먼저, 외벽에 주요 선수들을 활용해 대형 통천 다섯 개를 설치했다. 선수단 전원으로 구성된 가로등 배너를 비롯해 경기 당일에는 선수단 라인업으로 구성되는 자이언트 배너가 설치된다.

가변석 출입구 앞에는 기존 마스코트 슈웅 대형 포토존에 더해 새로운 엠블럼 포토존이 설치됐다. 가변석 출입 통로에는 구단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다양한 포즈를 담았다.

이 밖에도 2023 시즌 전 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 다양한 구단 MD들로 전시관을 채웠다.

아울러 경기장 내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해 조명 활용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득점 시 경기장 내 조명을 활용해 응원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낙호 김천 대표는 "25개 구단들 중 가장 늦게 홈 개막전을 치른다. 늦은 홈 개막전을 기다려주신 지역민을 포함한 모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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