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이차전지 업체인 ㈜제이에스테크와 구미하이테크밸리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에스테크 김민강 대표를 비롯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는 이번 양해각서로 올해 말까지 구미하이테크밸리에 6천988㎡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축한다.
제이에스테크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는 업체다. 수급이 힘든 리튬을 최적화해 생산하며 양극재 회사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이에스테크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신소재 개발, 첨단 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구미하이테크밸리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업종 다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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