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과 구미시설공단 3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두 기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EM(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활동을 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발족한 민·관 합동 ESG협의체인 '구미산단 ESG함께 ON +'에 참여 중이며, ESG 개선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 노력으로 ESG 경영혁신 기반을 구축하자는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SK실트론은 웨이퍼 제조공정의 설비를 개선해 재이용수 사용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업용수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러한 물 사용 저감 노력은 지난 2021년 10월 글로벌 웨이퍼 업체 최초로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전 제품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인증을 받게되면서 ESG 경영을 인정 받았다.
SK실트론 관계자는 "모든 생태계에 중요한 자원인 물 보호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사회 및 구성원과 협력해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실천 활동도 확대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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