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미(46) 씨는 2023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첫 출전해 하프코스 여자 부문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씨는 "8년 전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러닝을 시작했다가 기록에 욕심이 생기면서 본격적인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 대회에는 처음 참가했는데 지겹지 않은 코스도, 날씨도 최상의 조건이 받쳐줘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꾸준함이다. 매일 운동을 쉬지 않고 체력을 단련한 결과 1시간 29분 44초라는 우수한 기록을 세웠다.
황 씨는 "선수 출신들 마라토너들이 많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마라톤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운동인 것 같다. 매일 40~70분씩 러닝을 하며 운동했던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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