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호승문학관 개관식 열고 본격 운영 돌입

지난 31일 정호승문학관 개관식 모습. 수성구청 제공
지난 31일 정호승문학관 개관식 모습.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가 지난 31일 복합문화공간 정호승 문학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호승 문학관은 구(舊)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2층의 규모에 다목적 강당(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

수성구는 2021년 1월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해 8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달에 전시콘텐츠 기획 및 공간 연출을 마무리했다.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강당 대관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정호승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범어천의 장소적 특수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기획해 '詩가 흐르는 범어천'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호승 작가와 범어천이 문화적 시너지를 일으키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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