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꿀벌 바이러스병,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한다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 연구과제 의결
7월 연구 마무리 후 의정활동 활용 예정

지난달 3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지난달 3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지난달 3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2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이번 연구과제 심의에서는 현안 연구를 위해 새로이 구성된 꿀벌바이러스연구회(대표 박순범 의원)가 제안한 '경북지역 꿀벌바이러스병 발생 현황 조사 및 대응 방안 연구'와 통합신공항배후경제권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가 제안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심의위원의 논의를 거쳐 최종 의결했다.

이날 심의에서 박규탁 의원은 "경북이 직면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현안이 연구과제로 제안된 만큼 도의회 차원의 대안과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열 심의위원장은 "연구 결과가 도정과 의정활동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연구 과정에서 수행기관과 연구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과제가 계획대로 추진돼 경북도정과 도민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의결된 2개의 연구과제는 착수보고회 등을 거쳐 7월쯤 연구를 마무리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지난달 3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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