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일 이곡초등학교에서 오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식목일 행사인 만큼 학교 현장의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 이곡초 교장 및 교직원, 5학년 학생 등 90여 명이 참가해 이곡초 화단에 홍가시나무, 남천 등 7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나무 외에 마가렛, 패랭이, 사피니아 등 화초도 심었다.
이진희 이곡초교 교장은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무와 화초 심기를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했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식목일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함께 나무 심기로 기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식목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목일 행사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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