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울트라 셀프

이리엘 지음/ 다산 북스 지음

울트라 셀프
울트라 셀프

3천 만 누적 조회수, 3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상한리뷰의앨리스'를 운영하는 이리앨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와 석학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 통찰을 담은 책인 '울트라 셀프'가 출간됐다. 이리앨은 2021년 출간된 책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휴먼카인드'의 저자 '뤼트허르 브레흐만', '컨테이저스'의 저자 '조나 버거',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의 저자 '데이비드 앱스타인',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의 저자 '찰스 핸디' 등 25명의 베스트셀러 저자 및 석학과 대화를 나누며 성공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울트라 셀프'(Ultra-Self). 자기 자신과 싸워 자기를 이기고 뛰어넘은 사람, 한계가 규정되지 않는 '초자신'을 일컫는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동물적 본능을 거부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사람들을 뜻한다. 저자는 그러면서 "실패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특이한 이유로 실패한다. 하지만, 반대로 성공한 사람들은 '울트라 셀프의 실현'이라는 공통점에 근거해 성공한다"고 말한다. 즉, 성공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반드시 '울트라 셀프'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울트라 셀프의 반대, 대부분의 사람은 어떤 상태에 있을까? '비스트 셀프'(Beast-Self)다. 저자는 "이들은 동물적 본능에 굴복 당하고, 알고리즘에 갇혀 있는 삶을 산다. 타인의 가치를 무분별하게 따르고, 그대로 이어받아 자기 자신을 잃는다"고 주장한다.

책은 간단하게 2부로 구성돼있다. 1부는 '울트라 셀프 OFF', 2부는 '울트라셀프 ON'이라는 큰 주제 아래 내용이 전개된다. 특히 2부에는 '어떻게 하면 울트라 셀프가 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도 자세하게 소개돼있다.

보통의 자기계발서적과 차이점이 있다면, 저자의 주장이 비교적 강하게 실려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모든 자기계발 서적이 그렇듯, 나에게 맞는 옷(내용)만 골라 입으면 될 것 같다. 다만, "'자기'를 알고 '계발'해야 한다"는 말에는 깊은 공감이 간다. 288쪽, 1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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