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이 4월 5일부터 '현대 일본 화가들의 판화전'을 선보인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판화전에는 국내에서 호박 이미지로 잘 알려진 '쿠사마 야요이', 일본 추상미술의 대가인 '무라이 마사나리' 등 일본 화가 10명의 판화 작품 42점이 전시된다.
이경용 경북대 미술관장은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판화 작품을 두루 조망해 일본 현대 판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전시를 마련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일본의 풍부한 판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는 5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요청 시 도슨트 투어도 제공한다. 053-950-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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