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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대여사업에 참여할 대구 서구지역 작가 모집합니다”

서구문화회관 ‘오픈갤러리 서구 아트쇼’
4월 21일까지 작품 공모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장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시장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21일까지 '2023 서구지역작가 미술품 대여사업-오픈갤러리 서구 아트 쇼' 작품을 공모한다.

미술품대여사업은 서구지역 작가들의 미술품을 대여해 구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보건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에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자격은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예술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서구에서 1년 이상 작업실을 두고 예술 활동 중인 미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1회 이상 단독 개인전 개최 ▷전국 규모 공모전 2회 이상 입상 ▷최근 5년간 5편 이상 관련 매체에 발표 ▷1권 이상의 미술‧사진 비평집 출간 ▷최근 5년간 5회 이상 전시회 참가 중 1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평면회화(서양화, 한국화, 서예‧문인화, 사진)와 입체(조각‧공예)로 나뉘며 1인 1점 응모를 기준으로 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작품 접수 후 5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1개당 100만원의 작품 대여 보상비와 미술작품 운송 및 설치‧철수,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서구청과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053-663-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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