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어는 모든 공부의 '바탕'… 능인고·경북대 한국어문화원 국어교육 협력 MOU 체결  

바람직한 청소년 국어문화 증진 위해 맞손

능인고등학교·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 MOU 체결능인고등학교(교장 홍은표)는 4월 5일(수) 오후,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덕호)과 지역 청소년 대상 국어문화 교육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협력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능인고 제공.
능인고등학교·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 MOU 체결능인고등학교(교장 홍은표)는 4월 5일(수) 오후,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덕호)과 지역 청소년 대상 국어문화 교육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협력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능인고 제공.

대구 능인고등학교는 5일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과 지역 청소년 대상 국어 문화 교육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의 국어 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국어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국어 문화 관련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추진할 것이다.

경북대 한국어문화원은 국어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능인고등학교에 국어 문화 교육 특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능인고에서는 한국어문화원과 협업해 멘토-멘티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 학습,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의 국어 문화 관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홍은표 능인고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사회적으로 문해력 향상이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입시나 사회생활 등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덕호 경북대 한국어문화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국어 능력 향상과 국어 문화의 건강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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