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84명의 소규모 학교인 대구 경진초등학교가 배출한 소년 장사가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경진초 씨름부 김관욱(6학년)이 지난달 12~18일 문경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린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연이어 초등부 장사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진초는 씨름을 교기로, 개별화된 맞춤형 훈련을 통해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두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관욱은 씨름에 입문한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값진 성과를 냈다.
김관욱은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씨름 훈련에도 매진해 실력과 마음 모두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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