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KBRI)이 6일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산발성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특이 유전자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뇌연구원과 서울아산병원 공동연구팀은 산발성 파킨슨병 환자 410명과 같은 나이의 일반인 200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특이 유전자인 'GPR27'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뇌연구원의 신경·혈관 단위체 연구그룹 채세현 박사팀이 연구설계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맡고, 서울아산병원의 성창옥 교수팀이 유전체 데이터 정밀 분석, 정선주 교수팀이 연구설계와 대규모 환자 코호트 구축 및 분석을 맡았다.
정선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DNA에서 파킨슨병 발병과 연관된 신규 위험인자를 발견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파킨슨병 발병 예측 및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한 유전적 지표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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