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이하 캠핑대전)'이 이달 21~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캠핑대전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캠핑 전문전시회로, 캠핑용품·캠핑차량· 캠핑 먹거리 등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된 영남권 최대규모 캠핑박람회다.
특히, 이번 캠핑대전에서는 캠핑카 최초로 IoT를 적용해 편의성은 물론 배터리케어시스템을 구축한 지역대표 캠핑카 전문업체 '에프에프캠핑카'와 스마트한 소형카라반 K300, 국내 최초광폭카라반 K520 모델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이트 카라반'이 중심으로 자리한다. '알파모터스'는 친환경 전기 캠핑카 RUTA40모델을 선보인다.
또 독창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일본 대만, 홍콩, 중국까지 진출한 '헬로스'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용 버너와 스토브 및 산업용 토치를 수출하는 '제라산업'은 캠핑용품을 선보인다. 국내 유통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제드코리아'도 캠핑대전에 처음 합류해 관심을 모은다.
행사장 내 '대구시 주제관'은 한 땀 한 땀 손으로 장식한 마크라메 크래프트로 유명한 '아도러블메이드'가 온실 정원 컨셉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주제관'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텐트를 제작한 '피치오리진'에서 디자인한다. 피치오리진은 3년 연속 대한민국 캠핑대전 주제관을 디자인했으며, 올해는 펫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키드 앤 펫 플라자(Kids & Pet Plaza)를 선보인다. 하이퀄리티 제품으로 잘 알려진 '해튼'에서는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캠핑대전 포토존을 꾸민다.
올해 대한민국캠핑대전에서는 전국의 캠퍼들과 캠핑에 대한 공감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텐트에 담긴 추억 사진과 사연을 선정해 신형 텐트로 바꿔주는 '사진공모전'이 진행된다.
행사 3일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공식 협찬사인 교촌에서는 웨지 감자교환권을 일일 선착순 3천명에게 제공하고, 시식행사로 이틀간 선착순 1천명명에게 블랙시크릿순살을 준다. 이외에도 타프, 폴딩박스, 캠핑랜턴, 제라산업 버너, 경량체어 등 70종 이상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사무국 한수희 매니저는 "제3회 대한민국캠핑대전은 전년에 비해 참가 업체가 다양해지고 메이저 업체도 많아졌다. 캠핑산업의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캠핑 비즈니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 대표 브랜드 전시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입장을 원하는 관람객은 이달 16일까지 대한민국캠핑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 현장 구매 시 입장료는 5천원이다. 문의 사항은 사무국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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