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년만에 돌아온 '코리안 챔피언십' 27일부터 열려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서 나흘간
대구 출신 기대주 골퍼 서요섭 등 시드 상위 국내 선수 55명 참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 KPGA 코리안투어 제공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이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2023시즌 시드 순위 상위 55명을 포함해,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및 초청선수 등 모두 156명의 골퍼가 출전한다. 앞서 2008~2013년 6년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펼쳐진 바 있다.

대회는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7470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김영수를 비롯해 같은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대구 출신의 기대주 서요섭,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 김민규, 국내 최다 획득 상금 1위인 박상현, 2019년과 2020년 각각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문경준과 김태훈, 통산 9승의 김비오 등이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2년(2024, 2025년),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460포인트가 지급된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는 2년, 제네시스 포인트는 1천 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이며, 우승 상금은 34만 달러로 DP월드투어의 상금 분배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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