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지에 양분 상태를 분석해 앞으로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알려주는 '토양검정' 사업을 무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땅의 영양 상태를 검사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토양검정의 목적이라고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통상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실시하는데 퇴비나 비료를 살포하기 전에 검사하는 것을 추천하며, 검사는 3주 정도가 소요된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작물에 필요한 비료만 사용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막아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고,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토양 양분의 균형을 맞추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검정은 경작지(농지)가 속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토양검정실)에서 무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053-668-3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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