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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품업체 6곳 제품개발 지원한다…업체당 최대 1천200만원

대구시 산격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 산격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 전문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업체를 뽑고 업체당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2020년부터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제품 고급화 및 애로기술 해결 등을 지원해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제품 개발에 따른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개발된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해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업체는 대구시나 대구TP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숙현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국내·외 식품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지역 식품업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까지 대구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평균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6개 업체를 대상으로 8점의 제품개발을 지원해 국내·외 식품시장에서 약 13억3천600만원의 사업화 매출액을 달성했고, 총 11명의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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