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1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21㎡를 모두 태우고 20㎏ LP가스통 3통 일부를 태우는 등 136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농부산물 소각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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