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노선버스 차고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공영차고지를 확충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통영시와 김해시에 운수종사자를 위한 공영차고지 시설개선 사업비로 3억1800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0억2000만원이다.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은 차고지 내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샤워시설, 식당 등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하고 차고지가 부족한 지역에는 신규 차고지 조성 및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버스공영차고지 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 6곳 선정돼 현재 4곳이 준공됐고, 2곳은 사업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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