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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만3926명…일주일 전 대비 500여명 감소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3천92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 수는 3천94만4천430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5일(1만4천459명)보다 533명 줄어들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3천127명)과 비교했을 때는 799명 늘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천80명→1만735명→1만372명→9천553명→4천5명→1만2천444명→1만3천926명으로, 일평균 1만44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보다 1명 많다. 전날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4천131명 ▷서울 3천498명 ▷인천 962명 ▷충남 597명 ▷전북 492명 ▷경북 483명 ▷전남 477명 ▷광주 455명 ▷경남 436명 ▷부산 420명 ▷강원 414명 ▷대구 403명 ▷충북 388명 ▷대전 367명 ▷제주 168명 ▷세종 132명▷ 울산 1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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