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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켜라" 김희선·이혜영, 새 드라마 '가스라이팅'서 고부 관계로 호흡

왼쪽부터 배우 김희선·이혜영·강해림. 각 소속사 제공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드라마 '가스라이팅'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호흡을 맞춘다.

13일 이혜영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스라이팅'은 가족을 위협하는 사건에서 가정을 지켜내려는 여자들의 이야기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드라마가 방영될 플랫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희선은 성공한 심리상담가 노영원을, 이혜영은 노영원의 시어머니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에서 주연했던 신인 강해림은 비밀이 많고 속을 쉽게 읽어 낼 수 없는 세나 역을 맡았다.

영화 '나를 찾아줘'(2019)를 만든 김승우 감독이 연출을,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2021)를 집필한 남지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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