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판 블라인드 가수 오디션…올해 우승자는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엠에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올 가을 싱글 출시

싱어송라이터 황대일(좌) 씨가
싱어송라이터 황대일(좌) 씨가 '2023 블라인드 오디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엠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대구경북지역 최초 연예기획사 ㈜엠에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열)가 진행한(매일신문 4월 11일 보도) '2023 블라인드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최종 우승자는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씨로 심사위원은 "어쿠스틱한 보이스를 기반으로 기타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함과 동시에 준비된 자작곡 실력을 발휘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황대일 씨는 12일 엠에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첫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올해 가을 출시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또 이날 엠에스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힘을 내요 그대'와 'Restart Again'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한 래퍼 그림제이(본명:이호권)의 전속계약도 함께 진행됐다.

황대일 씨는 "후회 없이 해보자는 다짐으로 도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꿈만 같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매년 진행되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역의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더 확대시켜 나가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