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식 신임 대구미술관장 내정자의 정식 임용이 나흘째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13일 안 내정자를 관장으로 정식 임용할 예정이었으나, 17일 현재까지 관련 기관의 전력 조회 결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예진흥원 관계자는 "관련 기관으로부터 서류 검증 의뢰한 것을 지난주 금요일 회신 받으면서 임용이 미뤄졌다"며 "이전에 제기됐던 징계 문제와는 관련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 내정자는 임용후보자로 선정된 이후 대구미술관 학예실장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재직 당시 경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박지원 "특검은 '최고 통치권자' 김건희 여사가 결심해야 결정"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