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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직접 교통망 사업, 국비 '6조2천억'

대구경북신공항 공항신도시 조감도.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신공항 공항신도시 조감도. 경북도 제공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직접 연관되는 국비 사업은 6조2천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신공항 민항 건설비 1조4천억원에다 직접 교통망 4조8천억원 등이다.

국비 반영 대상인 직접 교통망 가운데는 철도망 경우 ▷서대구~신공항~의성 철도 61.3㎞ 2조444억원이 배정됐다.

고속도로(고속국도)는 ▷읍내분기점(JC)~의성나들목(IC) 40㎞ 확장 1조2천억원(24.3㎞ 부분반영, 6천92억원) ▷북구미나들목~군위분기점 24.9㎞ 신설 1조5천468억원이 배정됐다.

이는 각각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다.

경북도 건의로 국토부가 검토하는 공항 진입로 500억원도 추후 공항 건설비에 포함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 밖에 과거 국토부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및 고속도로건설계획, 경북도 지방도로 설치 계획 등에 따라 설치하는 교통망도 사실상 신공항 연계 교통망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국비와 지방비 총 8조8천7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철도로는 ▷중앙선(도담~영천) 145.1㎞ 복선화(4조3천48억원)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69.3㎞(목표치 2조1천124억원)가 있다.

고속도로로는 성주~대구 고속도로 18.8㎞(9천542억원)가 있고, 지방도로로는 ▷경북도청~신공항 35㎞(8천750억원) ▷동군위나들목~신공항 25㎞(6천250억원) 구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 중 경북도청~신공항 지방도 경우 국도 승격을 건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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