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예천서와 양수발전소 방문해 협업치안 활성화 위한 간담회 열어

예천서 직원들과 미래 치안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
양수발전소 찾아 감사인사 및 협업치안 강화방안 논의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18일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18일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18일 예천경찰서와 예천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직원 및 협력단체와 소통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최주원 청장은 각 경찰서의 경찰관들과 미래 치안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졌다.

예천·봉화서 직원간담회에서 최 청장은 "현장 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치안을 적극 추진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예천경찰서 협력단체인 예천양수발전소와는 협업치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치안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력단체인 예천양수발전소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하나로 2020년부터 예천지역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을 기증해 오고 있으며, 은풍·효자파출소 자율방범대에 이어 지난달 28일 용문파출소 자율방범대에 3번째 순찰차를 기증했다.

최주원 청장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만큼 지자체 및 민간에서 자율방범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와의 협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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