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과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제결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두레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군은 관광두레 PD 활동 및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홍보마케팅, 일자리 창출, 군내 관광자원 성장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을 수행한다.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역량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1천만원의 단계별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지역관광을 이끌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두레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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